부천, 10명이 싸운 경남에 3-0 완승..3위 올라(종합)

박지혁 2022. 9.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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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한 명이 퇴장 당해 10명이 싸운 경남FC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서 닐손주니어, 한지호, 안재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수적 우위를 챙긴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 40분 안재준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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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 전남과 1-1 무승부
김포-부산도 0-0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부천 닐손주니어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한 명이 퇴장 당해 10명이 싸운 경남FC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17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에서 닐손주니어, 한지호, 안재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를 그린 부천(17승9무10패 승점 60)은 이날 승점 1 획득에 그친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58)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FC안양(승점 62)과의 승점 차도 2로 줄였다.

경남은 0-1로 뒤진 후반 18분 김영찬이 퇴장당하면서 무너졌다. 이후 내리 2골을 허용했다. 경남(13승8무14패 승점 47)은 5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닐손주니어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후반을 맞은 가운데 18분 변수가 생겼다. 김영찬(경남)이 신경전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다는 판정을 받으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대전 하나시티즌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적 우위를 챙긴 부천은 후반 24분 한지호, 40분 안재준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전은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경기(1승2무) 연속 무패를 기록했지만 3위를 부천에 넘겨줬다.

지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7-1로 대파하며 21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전남은 전반 15분 이중민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연승에는 실패했다.

5승16무14패(승점 31)로 11개 구단 중 10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김포FC와 부산 아이파크는 0-0으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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