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이우형 감독 "임대생 양정운, 출전은 OK! 골은 넣지 말아라"

신동훈 기자 2022. 9. 17.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선수 양정운, 출전 괜찮지만 골은 넣지 않았으면..."

FC안양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를 치른다.

양정운은 올여름 안양에서 충남아산으로 임대를 온 22세 이하(U-22) 공격수다.

이우형 감독은 "충남아산 쪽에서 전날에 전화가 왔다. 양정운이 출전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임대 계약상으론 문제가 없으나 도의적인 차원에서 연락을 준 듯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우리 선수 양정운, 출전 괜찮지만 골은 넣지 않았으면..."

FC안양은 17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를 치른다. 안양은 승점 62점(17승 11무 6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안양은 정민기, 김주환, 이재용, 정석화, 김륜도, 백동규, 연제민, 황기욱, 윤준성, 이정빈, 주현우를 선발로 택했다. 벤치 명단엔 박성수, 이창용, 김정현, 백성동, 조나탄, 김동진, 구대영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광주FC전에서 패하면서 안양은 15경기 무패가 끊겼다. 이우형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무패는 언젠가 끊기는 것이다. 개의치 말라고 했다. 연패를 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번 시즌 아직 연패가 없다. 마지막 6경기 잘해서 2위 굳히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조나탄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이우형 감독은 "체력 안배 차원이다. 당장 경기도 중요하나 대전하나시티즌전을 생각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에 뽑히지 않아 섭섭한 감정이 있어 보였다. 아쉬운 마음이 있겠지만 잊고 경기에만 집중할 선수다"고 하며 조나탄 현 상황을 말했다. 

충남아산 선발진에 양정운이 포함됐다. 양정운은 올여름 안양에서 충남아산으로 임대를 온 22세 이하(U-22) 공격수다. 이우형 감독은 "충남아산 쪽에서 전날에 전화가 왔다. 양정운이 출전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임대 계약상으론 문제가 없으나 도의적인 차원에서 연락을 준 듯했다"고 했다.

이어 "상관은 없는데 골은 넣지 않았으면 좋겠다. 양정운은 감아차기 슈팅 한 방이 있다"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