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동료 골키퍼 "김민재, 지금 활약 이어갔으면 좋겠다"
2022. 9. 17. 18:0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의 골키퍼 메렛(이탈리아)이 김민재의 기량을 극찬했다.
메렛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방송 키스키스나폴리를 통해 김민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18-19시즌부터 나폴리에서 활약한 메렛은 올 시즌 나폴리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며 김민재와 함께 수비진을 구축하고 있다.
메렛은 김민재에 대해 "나에게는 정말 인상 깊은 선수다. 팀에 합류한 이후 많이 향상된 선수이자 능력이 있다. 놀라운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고 헤더에도 강하고 마킹도 잘한다. 지금과 같은 활약을 펼치길 희망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가 치른 8번의 경기 중 7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무패행진과 함께 세리에A에서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나폴리는 19일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AC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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