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중단된 원주 시내버스 운행 재개..지속 불투명

이덕화 2022. 9. 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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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던 강원 원주시 시내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됐으나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도여객이 이날 분 CNG 가스 충전금을 납부해 버스 12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일부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있다.

대도여객은 경영악화로 CNG 가스 충전금을 참빛도시가스에 납부하지 못해 지난 14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운행 중단했다.

원주시는 대도여객 단독노선에 전세버스 3대를 투입·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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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분 가스 충전금 납부
18~19일 운행 계획 등 파악 중
대도여객 노선에 전세버스 9대 투입

뉴시스 DB.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경영난으로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던 강원 원주시 시내버스 노선 운행이 재개됐으나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도여객이 이날 분 CNG 가스 충전금을 납부해 버스 12대에 연료를 공급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일부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있다.

운행이 재개된 노선은 버스 3번, 3-1번, 13번, 16번, 30번 등이다.

시는 이날 대도여객에 버스운영계획서를 요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18~19일 CNG 가스 충전, 운행 계획도 파악 중이다.

대도여객은 경영악화로 CNG 가스 충전금을 참빛도시가스에 납부하지 못해 지난 14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운행 중단했다.

원주시는 대도여객 단독노선에 전세버스 3대를 투입·운영하고 있다. 19일까지 3번, 13번, 16번 노선에 전세버스 6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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