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폭우 이은 산사태로 14명 사망·7명 부상·10명 실종

최서윤 기자 2022. 9. 17.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촉발된 산사태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구조대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재난 현장을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손으로 진흙을 퍼내는 장면이 현지 방송에서 전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까지 네팔 전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실종자 수색 진행 중
산악지대 홍수·산사태 빈번..6~9월 장마철 피해 심화
지난해 네팔 미아그디에서 사흘 간의 폭우에 이어 발생한 산사태 피해 현장. 2021. 10. 20.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17일 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촉발된 산사태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 발표를 인용해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구조대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재난 현장을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네팔 경찰 대변인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아캄 지역 진흙더미에서 시신 5구와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위해 손으로 진흙을 퍼내는 장면이 현지 방송에서 전해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 중이다.

네팔은 산악 지대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6월~9월 장마철에는 이러한 사고가 더욱 잦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까지 네팔 전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