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 진주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 열어

홍정명 2022. 9.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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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는 지난 16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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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공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지난 16일 밤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남메세나협회 주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연주하고 있다.(사진= 경남메세나협회 제공) 2022.09.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단법인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는 지난 16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는 도내 기업들의 활발한 메세나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내 고장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도내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되었다가 3년 만에 대면 공연으로 이뤄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국악인 명창 왕기철,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백지영이 무대에 올라 경남메세나협회 회원사 가족과 초청된 서부경남 문화소외계층 100명 등 1500여 명에게 아름다운 가을밤 추억을 선사했다.

최홍영 경남메세나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축제의 무대가 코로나19 종식과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되어 지역의 경제와 문화예술이 나날이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래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세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17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과 예술단체 간 누적 결연 1600개 팀, 누적 지원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후원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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