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설' FW의 믿음, "레스터전? 손흥민 첫 골 넣을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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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앨런 시어러와 SAS 콤비를 이루어 블랙번 로버스 FC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공격수 크리스 서튼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E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서튼 역시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내 판타지 팀에 유지했다. 그 이유는 이번 레스터전이 손흥민이 골을 넣기 위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하면 내 잘못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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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과거 앨런 시어러와 SAS 콤비를 이루어 블랙번 로버스 FC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공격수 크리스 서튼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3위, 레스터는 승점 1점으로 20위다.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월드클래스 공격수 반열에 오른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는 개막 후 8경기 째 득점이 없다.
가장 문제는 슈팅 숫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총 8경기에서 19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효 슈팅은 7개다. 경기장 1개 이하의 유효 슈팅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지난 시즌과 달리 수비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으며 슈팅 숫자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을 선발 명단에서 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마이클 오언은 손흥민을 향해 믿음을 보였다.
오언은 “건망증에 걸린 것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위대한 선수에게도 사람들은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를 벤치로 내린다면 손흥민이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그는 지난 4년 동안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모든 사람들은 토트넘이 '2맨' 팀이라고 말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함께 있을 때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라며 손흥민을 감쌌다.
EPL의 전설적인 공격수 서튼 역시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내 판타지 팀에 유지했다. 그 이유는 이번 레스터전이 손흥민이 골을 넣기 위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하면 내 잘못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서튼은 “토트넘은 스포르팅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은 지난 몇 주 동안 좋은 경기를 하지는 못했다. 이번에도 경기력을 떠나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레스터는 충분한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문제는 수비다. 항상 골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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