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크기 빙하가 와르르…칠레 파타고니아 산꼭대기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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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 고온과 강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서 균열이 생긴 약 200m 크기의 빙하 일부가 녹으면서 벤티스쿠에로 콜간테 폭포로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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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곳곳에서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
칠레 파타고니아 일대에서 고온과 강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해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칠레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서 균열이 생긴 약 200m 크기의 빙하 일부가 녹으면서 벤티스쿠에로 콜간테 폭포로 쏟아졌습니다. 공원을 방문한 한 여행객이 촬영한 영상에 당시 모습이 담겼습니다.
라울 코르데로 산티아고대 기후학자는 "빙하 덩어리가 분리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히말라야와 알프스에서 발생한 빙하 붕괴와 비슷한 일이 지난 며칠간 파타고니아에서도 벌어졌다"며 "고온과 폭우로 인한 빙하 붕괴는 칠레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갈수록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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