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김정환 꺾고 펜싱 국대 선발전 남자 사브르 우승

이한주 기자 2022. 9. 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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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2022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에서 정상에 섰다.

오상욱은 17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김정환을 15-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현재 한국 남자 선수 중 사브르 세계랭킹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오상욱은 지난달 대통령배 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날 또다시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혜인은 여자 에페에서 대회 2연패를 일궈냈으며 남자 에페에서는 김재원이 우승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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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상욱이 2022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에서 정상에 섰다.

오상욱은 17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김정환을 15-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현재 한국 남자 선수 중 사브르 세계랭킹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오상욱은 지난달 대통령배 대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날 또다시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여자 사브르에서는 전은혜가 김지연을 15-10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혜인은 여자 에페에서 대회 2연패를 일궈냈으며 남자 에페에서는 김재원이 우승과 마주했다. 남자 플뢰레에서는 김경무와 오혜미가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비롯한 국내 대회 성적과 세계랭킹 등을 토대로 조만간 2022-2023시즌 국가대표를 확정하고 11월 시작되는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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