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서 영화보며 하룻밤 '씨네지엄' 개최

백창훈 기자 2022. 9.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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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 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새 해양영화를 보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제해양영화제와 함께 30일부터 이틀간 박물관에서 뮤지엄나이트 '씨네지엄'(Sea‧ne‧se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국제해양영화제 폐막작인 '엘 마르 Between Sea and Land'를 관람하고 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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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 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새 해양영화를 보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국제해양영화제와 함께 30일부터 이틀간 박물관에서 뮤지엄나이트 '씨네지엄'(Sea‧ne‧seum)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장인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반입이 금지된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국제해양영화제 폐막작인 '엘 마르 Between Sea and Land'를 관람하고 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박물관 야외에서 밤바다를 보며 치유 음악을 감상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누운 상태로 바다영상과 사운드, 바다향 아로마가 결합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다음 날 오전 6시엔 바다 일출을 배경으로 요가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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