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평민 우영, 똑단발 변신

사진 제공 KBS

2PM 우영이 귀여운 단발머리 패션을 선보였다.

KBS2 예능 ‘홍김동전’이 동전왕국의 가면무도회를 선보인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늪지대처럼 빠져드는 네버엔딩 상황극이 펼쳐지는가운데, 동전왕국 왕이 되기 위한 손에 땀을 쥐는 동전던지기가 시작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동전왕국의 가면무도회가 펼쳐진다.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는 절대권력의 동전왕국 ‘왕’이 되기 위한 치열한 동전 쟁탈전이 펼쳐진다.

가면무도회에 초대된 진지하게 인사를 나눈 초대왕 김숙, 귀족 조세호, 상인 홍진경, 평민 우영, 노예 주우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초대왕 김숙은 얼굴 가득 만족의 미소를 띄면서도 번뜩이는 눈빛에서 폭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향후 어떤 패악을 떨칠지 기대를 높이게 한다.

조세호는 초대왕의 권력을 등에 업은 귀족의 면모로 날카로운 표정을 드러내며 맹렬히 지시를 내리고있다. 그런가 하면 뽀글머리가 압도적인 상인 홍진경은 무언가를 바라보며 심취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강탈하고 있고, 단정한 단발머리로 변신한 평민 우영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주우재는 허름한 망토를 두르고 있으나 왕의 포스를 지닌 미스터리한 노예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홍김동전’ 동전왕국 가면무도회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박진감 넘치는서열 쟁탈전은 18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