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정규 2집 100만 장 판매..K-POP 걸그룹 최초

신성우 기자 2022. 9.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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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사진은 블랙핑크 정규 2집 '본 핑크' 발표 홍보 이미지. (YG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발매 당일 100만 장 넘게 팔렸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이 음반은 발매일이던 어제(17일) 한터차트 기준 101만 1,000여 장이 판매됐습니다. 이는 K-POP 걸그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101만 장이란 수치는 블랙핑크의 전작 '디 앨범'의 첫날 판매량 58만 9,000여 장의 1.7배입니다.

'본 핑크'는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에서도 인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에서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핑크 베놈'은 2위, '셧다운'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셧다운'은 43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본 핑크'는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5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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