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완치' 허지웅, 안성기 쾌유 기원 "웃으며 돌아오길"
박상후 기자 2022. 9. 17. 17:08
허지웅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안성기의 쾌유를 기원했다.
허지웅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봤다.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길 믿는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먹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혈액암이 코로나 백신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붓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다. 팬데믹 이전에도 혈액암 환자가 많았다.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항암과 팬데믹 이후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습니다. 혈액암은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허지웅은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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