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첼로 이재리 대상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9.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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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음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23회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에서 열렸다.

CBS(김진오 사장)가 주최한 이번 음악콩쿠르에는 전국에서 수준 높은 기량의 음악 영재들이 참여해 재능과 끼를 뽐냈다.

'제23회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의 입상자 명단은 '청주CBS 콩쿠르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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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장준호·성악 권민교·관악 김은진 최우수상
최범규 기자


대한민국의 음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제23회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대학교에서 열렸다.

CBS(김진오 사장)가 주최한 이번 음악콩쿠르에는 전국에서 수준 높은 기량의 음악 영재들이 참여해 재능과 끼를 뽐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피아노와 관악, 현악, 성악 등 부문별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섬세하고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예의 대상은 현악(첼로) 부문 예원학교 1학년 이재리 양이 차지했다.

이재리 양은 "예상치 못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행복과 마음의 울림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리 양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홈스쿨링 장준호 △성악 대전예술고등학교 3학년 권민교 △관악 충북예술고등학교 3학년 김은진이 각각 수상했다.

최범규 기자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음악을 대표하는 대학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공정성과 권위를 높였다.

CBS음악콩쿠르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오 CBS 사장은 "올해는 다시 대면 심사를 통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더욱 열띤 경연의 장이 됐다"며 "하나님의 큰 은혜와 평강이 늘 가득하길 기원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콩쿠르는 거리두기, 발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23회 CBS 전국 청소년 음악콩쿠르'의 입상자 명단은 '청주CBS 콩쿠르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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