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서부서 폭우 산사태로 14명 사망·10명 실종

김영현 2022. 9.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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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14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언론과 외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당국은 여러 현장에서 14구 이상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10명 이상이 실종된 상황이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네팔에서는 올해 우기 동안 48명 이상이 숨졌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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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네팔 신두팔초크 지역의 산사태 현장.(기사내용과 상관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네팔 서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14명 이상이 숨졌다고 인도 언론과 외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서부 아치함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여러 주택을 덮쳤다.

당국은 여러 현장에서 14구 이상의 시신을 수습했지만 10명 이상이 실종된 상황이다. 부상자 수는 7명으로 집계됐다.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네팔에서는 올해 우기 동안 48명 이상이 숨졌고 1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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