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빌리, 막강한 장르 소화력 'RING ma Bell'
걸그룹 빌리(Billlie)가 강렬한 록 스피릿으로 대체 불가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무대를 펼쳤다.
빌리는 록 스타를 연상케 하는 레드 컬러의 강렬한 스타일링과 펑키한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빌리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록 스피릿을 제대로 터트렸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이어진 유니크한 서사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 보였다. 파워풀하고 완벽한 라이브가 귓가를 사로잡았고, 다양한 표정 연기와 에너제틱한 군무로 ‘완성형 걸그룹’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또 수화기 모양을 형상화한 제스처와 휘파람을 부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빌리는 지난달 31일 발매한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를 통해 다방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7만 장이 넘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직전 단독 앨범인 미니 2집과 비교해 2.5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아이튠즈 톱 K-POP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빌리가 처음 시도한 하드 록 장르의 곡으로, 우리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한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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