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포터 대체차 찾은 브라이튼, '사수올로 돌풍 감독' 선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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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대체자를 찾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빈자리를 '사수올로 돌풍의 주역'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안루카 디 마르시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이튼과 데 제르비 감독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터 감독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이 데 제르비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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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마침내 대체자를 찾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빈자리를 '사수올로 돌풍의 주역'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탈리아 축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안루카 디 마르시오'는 17일(한국시간) "브라이튼과 데 제르비 감독 사이에 긍정적인 대화가 오갔다. 데 제르비 감독은 포터 감독의 빈자리를 대체하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은 시즌 초반 감독을 잃었다. 첼시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을 선임했기 때문이다. 포터 감독이 2019-20시즌부터 팀을 이끌며 구단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 4위의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음을 감안하면 포터 감독과의 작별은 브라이튼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었다.
새 지도자를 물색했지만 쉽지는 않았다. 노르웨이 보되/글림트의 2연속 리그 우승을 이끈 키예틸 크누센,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의 스티브 쿠퍼, 이재성이 있는 마인츠의 보 스벤손 등 많은 감독들과 영입설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보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마침내 신임 감독을 찾았다. 브라이튼이 데 제르비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지안루카 디 마르시오'는 "데 제르비 감독과 브라이튼의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다. 당사자들 간의 접촉은 긍정적이지만 최종 합의까지 몇 가지 중요한 단계들이 남아있다. 그들의 논의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재개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해당 매체를 인용하며 "구단의 최종 결정이 곧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18-19시즌 이탈리아 사수올로의 감독직을 맡아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조직적인 공 점유로 2020-21시즌 초반 팀의 돌풍을 주도했다. 2021년에는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계약을 해지했고, 현재는 소속 클럽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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