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키플레이어' 김지현과 김준범 앞세워 인천 상대로 승점 3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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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가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김천은 18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인천전은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정규리그다.
김준범은 김천 합류 한 달여 만인 8월 21일 울산현대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전북현대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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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상무가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이번 맞대결에서 김천은 최근 경기력이 좋은 김지현(26)과 김준범(24)에게 기대를 건다.
김천은 18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인천전은 이번 시즌 K리그1 마지막 정규리그다. 이날 경기 이후 김천은 10월 초 파이널라운드까지 2주간 휴식기를 갖는다.
올 시즌 김천은 인천을 만나 모두 0대 1로 패했다. 더구나 분위기마저 완전히 상반된다. 현재 김천은 11위(7승10무15패·승점 31)에 올라 있는 가운데, 치열한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다. K리그1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는 안정권 9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면 인천은 4위(12승13무7패·승점 49)에 자리하면서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천은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김지현과 홈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김준범이 이번 인천전 키플레이어다. 김지현은 2경기 연속 득점하며 물오른 골 감각을 뽐냈다. 팀의 패배로 승점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개인 능력이 단연 돋보인 경기들이었다. 올 시즌 4골로 팀 내 공동 득점 1위로 올라 있다.
신병 김준범 역시 주목할 만하다. 김준범은 김천 합류 한 달여 만인 8월 21일 울산현대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전북현대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더욱이 인천전 출장 시 개인 프로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다. 원소속팀을 상대로 개인 그리고 팀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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