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난마돌' 제주·경상권에 강풍..최대 시속 145km↑

안채원 기자 2022. 9. 17.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내일(18일)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제주도와 경상권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난마돌' 영향으로 부는 강풍은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시작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동해 중부 해상에 최대 시속 110km,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 최대 시속 145 k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 중인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태풍을 피해 들어온 어선들이 빽빽하게 정박해 있다. 성산읍 등 제주도 동부는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 사이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태풍 난마돌의 '강풍 반경'에 든다.2022.9.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요일인 내일(18일)에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제주도와 경상권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예정이다.

'난마돌' 영향으로 부는 강풍은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부터 시작된다. 이후 남해상과 서해상, 동해남부 해상으로도 확대된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동해 중부 해상에 최대 시속 110km, 남해 동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 최대 시속 145 k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파도도 2.0~7.0m(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모레 동해남부 먼바다 최대 10.0m 이상)로 매우 높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해안권·제주도 20~60㎜, 강원 영동·경상권(해안과 경북 북서 내륙 제외) 5~30㎜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관련기사]☞ '혈액암' 안성기, 걷기조차 힘든데 가발쓰고 바쁜 스케줄…왜?'결별' 전현무 "내 짝은 어딘가 있겠지, 복잡하다"…심경 고백김구라 '17억 빚' 남긴 전처 언급…"연락처 없어, 생각도 안나"울면서 발목 꺾는 7살 딸 母는 "공황 약 먹어"…'생명의전화' 상담까지초강력 태풍 '난마돌' 온다… 19일 새벽 폭풍우 예고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