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균 동점골' 대전, 전남과 1-1 무승부.. 3위 제자리걸음

노진주 2022. 9. 17.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대전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과 1-1로 비겼다.

 대전이 후반 26분 김인균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뒤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2위 안양과 간격을 좁히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대전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김인균 / 한국프로축구연맹.

[OSEN=노진주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대전은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과 1-1로 비겼다.

3위(승점 58) 대전은 일단 FC안양과 간격을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전남은 연승에 실패, 10위(승점 31)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이중민이 박성결과 패스 플레이 후 오른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한 전남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3분 발로텔리가 대전 수비를 연달아 벗겨내고 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공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은 전남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 대전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그리고 기어코 결과를 만들어냈다. 대전이 후반 26분 김인균이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뒤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2위 안양과 간격을 좁히기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던 대전은 역전골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