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크랙시, 무대 찢은 여전사 카리스마

윤기백 2022. 9.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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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랙시(CRAXY)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더 강력해진 세계관을 열었다.

크랙시는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후 엠 아이'의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레퀴엠'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과 함께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 후렴이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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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음악중심’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크랙시(CRAXY)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더 강력해진 세계관을 열었다.

크랙시는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후 엠 아이’의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레퀴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크랙시는 한층 더 강렬해진 메이크업과 다크 카리스마로 무장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여전사 포스로 분위기를 압도한 크랙시는 ‘구원’과 ‘참회’의 메시지가 담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크랙시는 후속곡 ‘REQUIEM’으로 앞서 활동한 ‘UNDERCOVER (언더커버)’를 뛰어넘는 판타지 세계관을 이어갔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 크랙시는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절규하는 듯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퍼포먼스 장인’ 수식어를 증명했다.

크랙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더블 타이틀이자 후속곡 ‘REQUIEM’은 기승전결이 뚜렷한 구성과 함께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 후렴이 강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릭 팝 장르다. 타이틀곡 ‘UNDERCOVER (언더커버)’가 타락에 대한 메시지를 그렸다면 ‘REQUIEM’은 참회와 구원을 바라는 내용을 담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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