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앨버트로스 기록[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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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앨버트로스가 탄생했다.
문경준(39)은 17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 비즈플레이 2라운드 17번 홀(파5)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줄인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문경준은 2008년 GS칼텍스 매경오픈(파5·515야드), 2021년 DP월드투어 케냐 사바나 클래식(파4·343야드)에서도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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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PGA 사상 최초 2대회 연속 앨버트로스 탄생 대기록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골프에서 홀인원보다 어렵다는 앨버트로스가 탄생했다. 그것도 2개 대회 연속으로 출연하는 대기록이 만들어졌다.
문경준(39)은 17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PGA 비즈플레이 2라운드 17번 홀(파5)에서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줄인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문경준은 이날 574야드 거리의 17번 홀에서 260야드 정도 거리의 두번째 샷이 홀 컵속으로 들어가면서 앨버트로스를 완성했다. 파5에서 -3타를 기록한 것.
기준 타수에 -1타는 버디, -2타는 이글, -3타는 앨버트로스라고 칭한다.
문경준은 "옆 바람이 도는 상황이었는데 뒤 바람이 불 때 19도 유틸리티로 쳤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며 "눈이 좋아서 공이 들어가는 것까지 다 보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일본 간사이 나라현 코마CC에서 열린 KPGA 신한동해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태국의 티라왓 카위시리반딧(33)이 3번홀(파 5·604야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으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문경준은 2008년 GS칼텍스 매경오픈(파5·515야드), 2021년 DP월드투어 케냐 사바나 클래식(파4·343야드)에서도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바 있다.
생애 한 번 기록하기도 어려운 대기록을 3번이나 수확하게 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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