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與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 "이번에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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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고려했던 3선 박대출 의원이 1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엔 접는다.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 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자 뜻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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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변화 불어넣어 달라는 주문에 부응하지 못해"
주호영 재등판에 불출마 결심한 듯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고려했던 3선 박대출 의원이 1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엔 접는다.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 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날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자 뜻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원내대표 경선은 주 의원과 재선 이용호 의원의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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