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0대들의 우상'의 사랑과 전쟁.."전 약혼녀가 내 명품 훔쳐갔다" 고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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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팝스타이자 10대들의 우상이라 불렸던 가수 아론 카터(34)가 전 약혼녀를 경찰에 고발했다.
데일리메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의 자택에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론 카터는 전 약혼녀이자 오랜 기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멜라니 마틴이 자신이 외출한 때를 틈타 자신의 집에서 롤렉스 시계와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여러 개를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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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과거 팝스타이자 10대들의 우상이라 불렸던 가수 아론 카터(34)가 전 약혼녀를 경찰에 고발했다.
데일리메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의 자택에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론 카터는 전 약혼녀이자 오랜 기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멜라니 마틴이 자신이 외출한 때를 틈타 자신의 집에서 롤렉스 시계와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여러 개를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경찰이 왔고 멜라니는 가져간 내 시계를 돌려줘야 했다. 그녀는 내가 12년 동안 여행할 때 사용한 루이비통 가방도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론 카터는 멜라니 마틴이 약혼반지와 롤렉스 시계, 그리고 2천 달러 상당의 돌체앤가바나 신발도 가져다가 모두 팔았다고 주장했다.
멜라니 마틴은 경찰에게 호송됐지만 구금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앞서 멜라니 마틴은 아론 카터가 자신의 왼쪽 옆구리를 주먹으로 가격해 갈비뼈 여러 대가 부러졌다며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태어난 아들 프린스를 두고도 양육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아론 카터와 멜라니 마틴은 2020년 1월 교제를 시작, 지난 해 11월 첫 아들 프린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출산 일주일 만에 헤어졌다. 결국 (현재 상황으로는) 각자의 길을 가게됐다. 이 커플은 그 전에도 싸움과 화해를 반복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마틴은 가정폭력 중죄로 체포되기도 했다.
한편 아론 카터는 지난 2020년 9월 포르노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캠소다라는 성인 웹사이트를 통해 본격 데뷔를 알렸다. 이는 멜라니 마틴의 영향이 컸는데 그는 이미 포르노 배우로 활동 중이었다. 아론 카터가 성인배우가 됐다는 사실은 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아론 카터는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동생이기도 하다.
/nyc@osen.co.kr
[사진] 아론 카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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