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누구야" 물의 빚은 전북 익산시 부시장 결국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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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오택림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결국 징계를 받게됐다.
17일 전북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전날 오 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직 감찰을 마치고 경징계 처분할 것을 익산시장에게 요구했다.
오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자정께 자신을 태워준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 부시장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경찰서장이 누구냐"고 고압적인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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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오택림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결국 징계를 받게됐다.
17일 전북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전날 오 부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직 감찰을 마치고 경징계 처분할 것을 익산시장에게 요구했다.
오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자정께 자신을 태워준 택시 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 부시장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경찰서장이 누구냐"고 고압적인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가 술에 취해 도민에게 욕설하고 경찰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품위를 손상했다"며 "행정에 대한 불신마저 초래해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익산=박지훈기자 기자 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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