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기억하는 깡패 "상대 선수 얼굴에 폭력적으로 팔 휘둘려"

반진혁 2022. 9.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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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앙 펠라이니가 폭력배로 기억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10년 넘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심으로 활약했던 하워드 웹이 펠라이니를 회상한 내용을 전했다.

하워드 웹은 "심판들은 펠라이니를 알고 있다. 점점 더 나빠졌다. 매주 순탄하게 지나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는 상대 선수 얼굴에 폭력적으로 팔을 휘둘렸다"고 기억했다.

펠라이니는 EPL에서 활약했을 당시 폭력성이 짙은 선수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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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가 폭력배로 기억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10년 넘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주심으로 활약했던 하워드 웹이 펠라이니를 회상한 내용을 전했다.

하워드 웹은 “심판들은 펠라이니를 알고 있다. 점점 더 나빠졌다. 매주 순탄하게 지나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는 상대 선수 얼굴에 폭력적으로 팔을 휘둘렸다”고 기억했다.

이어 “경기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과 폭력배처럼 보이는 건 다른 것이다”고 분노했다.

펠라이니는 EPL에서 활약했을 당시 폭력성이 짙은 선수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상대와 경합 도중 수위 높은 가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015/16시즌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펠라이니는 리버풀과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엠레 찬, 2차잔에서는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팔꿈치로 가격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한편, 펠라이니는 2019년 맨유와 관계를 정리한 후 2019년부터 중국의 산둥 타이산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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