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복귀? 로마노의 의견은 달랐다, "아르투르, 100% 리버풀 선수"

김희준 기자 2022. 9. 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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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투르 멜루가 최근 유벤투스 복귀설에 휘말렸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이탈리아 언론의 루머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아르투르를 1월에 유벤투스로 보낼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리버풀은 아르투르를 1월에 유벤투스로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에 대해 부인했다. 아르투르는 100% 리버풀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의 아르투르 임대 해지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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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아르투르 멜루가 최근 유벤투스 복귀설에 휘말렸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르투르가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도 리버풀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이하 한국시간) "최근 이탈리아 언론의 루머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아르투르를 1월에 유벤투스로 보낼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아르투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리버풀에 임대 영입됐다. 당시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커티스 존스 등 미드필더들이 대거 부상을 당한 상태였고, 중원에 선수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리버풀이 발빠르게 움직여 아르투르를 품에 안았다. 리버풀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2022-23시즌 남은 기간 동안 유벤투스에서 아르투르를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에서 잦은 부상으로 경기력 저하가 왔지만, 한때 사비 에르난데스의 후계자라는 평가도 받았기 때문에 리버풀에 중원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됐다.

현실은 달랐다. 아르투르는 이적 이후 3경기에서 단 13분 출장에 그쳤다. 적응 기간임을 감안하더라도 '노장' 제임스 밀너와 '유망주' 하비 엘리엇, 파비우 카르발류를 밀어내지 못했다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여기에 티아고까지 복귀하며 아르투르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티아고의 복귀전이었던 아약스전에서 아르투르는 교체 출장조차 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 아르투르의 임대 복귀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15"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아르투르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다면 그의 임대를 해지할 것이다"라고 보도하며 리버풀이 아르투르 대신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리버풀은 아르투르를 1월에 유벤투스로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 구단과 선수 모두 이에 대해 부인했다. 아르투르는 100% 리버풀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의 아르투르 임대 해지설을 일축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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