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갈 땐 대중교통으로"
김윤주 기자 2022. 9. 17. 14:48
이번 주말인 17일과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와 서울시민체육대축전, 프로야구 경기 등 대형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서울시는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가 열려 약 9만명의 팬들이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유는 국내 솔로 여자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한다.
또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에 시민 약 80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오후 5시와 18일 오후 2시에는 한화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관람객 약 12만명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적극 권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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