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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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6연승을 달리며 95승 50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휴스턴은 5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고, 이중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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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클랜드 5-0으로 꺾고 와일드카드 최소 3위 확보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리며 95승 50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휴스턴은 5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고, 이중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나섰다.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휴스턴은 2년 연속 지구 우승도 노리고 있다. 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5'를 남겨두고 있다.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주고 오클랜드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삼진은 9개를 솎아냈다.
6월 1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패전을 기록하지 않고 개인 9연승을 달린 벌랜더는 시즌 17승째(3패)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을 1.78로 끌어내려 이 부문 MLB 전체 1위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스가 시즌 34~36호 홈런을 몰아쳤다.
1회말 선제 솔로포를 날린 알바레스는 3회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5회말에는 제레미 페냐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 뒤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휴스턴은 6회말 마틴 말도나도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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