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충격적 혈액암 고백→GV 참석 열의..뜨거운 응원물결[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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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1년전부터 혈액암에 걸려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허지웅은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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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안성기가 1년전부터 혈액암에 걸려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달라진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안성기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7일 “안성기는 혈액암 치료 중이다”라며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성기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시작 된 것은 지난 15일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 무대부터였다. 이날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안성기는 부은 얼굴과 가발을 쓴 모습으로 많은 걱정을 자아냈다. 결국 안성기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안성기는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혈액암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며, 머리도 다 빠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에도 그는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안성기 배우가 오늘(17일) 있을 '깊고 푸른 밤' GV 행사에 참석하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안성기는 이날 행사에서 배창호 감독과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안성기는 투병 중에도 와병만 하지는 않았다. 안성기는 지난해 11월 열린 영화 ‘탄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싸나희 순정' 시사회에도 참석하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지난 4월 ‘탄생’ 촬영을 마치며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자랑했다.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카시오페아’에서도 안성기는 변함없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카시오페아’ 제작발표회 등 다른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칠순이 됐지만 변함없이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던 안성기는 투병 와중에도 영화에 출연한 것. 국민배우로 손에 꼽을 수 없는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안성기에 대한 응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혈액암 투병 했던 허지웅 역시 진심을 다해 응원의 글을 전했다. 허지웅은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허지웅 뿐만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 역시 안성기의 건강과 쾌유를 응원하는 글이나 걱정했다. 안성기가 건강하게 회복할 것이라고 기원하며 따스한 마음을 보내고 있다.
안성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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