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13세 나이로 KPGA 컷 사상 최연소 통과

신성우 기자 2022. 9.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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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의 경기 모습. (KPGA 제공=연합뉴스)]

안성현이 13세 4개월에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컷을 통과하며 사상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웠습니다. 

2009년 5월생인 안성현은 오늘(17일)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치며, 이틀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공동 16위를 달리고 있는 안성현은 2오버파까지 3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상황에서 3라운드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은 2001년 유성오픈 강성훈의 14세 24일이었습니다.

안성현은 올해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12세 11개월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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