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구단주 교체에도 '재계약 정책' 그대로.. 캉테, '2년 연장'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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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올 여름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
캉테는 올 여름 기본 2년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제안 받았지만, 계약 기간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첼시는 31세가 된 캉테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며 잔류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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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올 여름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에게 계약 연장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다. 캉테는 올 여름 기본 2년에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제안 받았지만, 계약 기간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 이유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캉테가 다음 시즌 새 팀을 찾아 떠날 기미가 보인다. 캉테는 2023년 6월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경우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 없는 이동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첼시는 31세가 된 캉테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며 잔류를 유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첼시가 지난 8월, 캉테에게 2년 단위의 계약을 구두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히는 '2+1년'이다. 2년 계약 기간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제안이었다. 그러나 캉테가 계약 기간에 불만을 품고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피트 오루크 기자는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첼시는 다른 많은 빅 클럽들과 마찬가지로 30세 이상 선수들과 장기 계약에 집중하지 않는다. 캉테의 계약과 관련해서는 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캉테가 이를 거절하고 다른 곳으로 가고자 한다면 선택지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전부터 첼시는 30대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31세인 캉테에게 3년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의리를 다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16-2017시즌부터 헌신한 캉테가 팀에 기여한 바는 결코 적지 않으나, 점점 나이가 들고 부상이 잦아지면서 우려를 사고 있다.
캉테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장 기록은 26경기였다. 2022-2023시즌 개막 후에는 6라운드까지 2경기에 나서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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