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트리플잼] 젖은 코트로 취소된 트리플잼, 포토타임으로 아쉬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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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잼이 젖은 코트로 취소됐다.
WKBL은 포토타임을 마련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WKBL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즉석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은 "너무 아쉽다. 코트와 관중석이 가까워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코트 사정으로 대회가 취소돼서 아쉽다. 오늘(17일) 마음먹고 보여주려고 했는데 정말 아쉽다. 찾아와주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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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올림픽공원 3x3 농구 전용 야외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이 연기됐다.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코트가 젖어 있었고, WKBL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트리플잼은 지난 2017년 서울시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 예빛섬에서 열린 이후 5년 만에 야외 농구 코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여러 명의 팬들이 WKBL 선수들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지만 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코트로 들어가 선수들과 사진 촬영을 했고, 잠시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웃는 얼굴로 팬들의 사인 요청과 사진 촬영에 흔쾌히 임했다. 대회 취소로 아쉬움을 표하던 팬들의 얼굴에도 금세 웃음이 번졌다.
인천 신한은행 변소정은 “너무 아쉽다. 코트와 관중석이 가까워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더운 날씨에도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셨는데 코트 사정으로 대회가 취소돼서 아쉽다. 오늘(17일) 마음먹고 보여주려고 했는데 정말 아쉽다. 찾아와주신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 KB스타즈 이윤미는 “쉬는 날에 팬들이 찾아와주셨는데 대회를 치르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이다. 멀리서 와주신 분들도 계신데 너무 아쉽다. 선수들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포토타임을 마련해주셔서 팬들이 좋아해주시더라. 아쉬운 티를 많이 안 내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16일 일정이 연기되면서 17일 일정 또한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WKBL은 추후 일정을 다시 편성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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