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선 동생' 어르헝, 드디어 한국 국적 취득..개막전에서 김연경과 맞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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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소녀'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 한국 국적을 얻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영입한 어르헝 선수의 귀화 면접시험이 16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17일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어르헝은 지난 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어르헝은 2022-23시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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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소녀' 체웬랍당 어르헝(18·목포여상)이 한국 국적을 얻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영입한 어르헝 선수의 귀화 면접시험이 16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진행되었다. 그리고 17일 최종 합격 문자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어르헝은 이전에, 2번의 귀화시험에 신청했지만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올해 마지막 시험에서 합격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그 당시에는 한국 국적이 아니었지만, 전 구단의 동의로 귀화 절차를 진행 중인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참가할 수 있었다.
장신 미들블로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르헝은 신장이 194.5cm에 달한다. 흥국생명 김연경(192cm), KGC인삼공사 정호영, 현대건설 양효진(이상 190cm)보다도 크다. 페퍼저축은행은 물론이고 향후 한국 국가대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르헝은 "양효진 언니의 블로킹을 닮고 싶다. 속공, 블로킹을 늘 잘 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어르헝은 2022-23시즌 개막전 출전이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의 2022-23시즌 첫 경기는 오는 10월 25일 인천 원정 흥국생명전이다. 배구여제 김연경과 맞대결에 기대를 모은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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