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99승' 다저스, 지구 우승 확정에도 만족 없다

박성윤 기자 2022. 9. 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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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99승에 닿았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2회초 다저스는 기선 제압을 했다.

다저스 마운드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짠물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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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무키 베츠(왼쪽)-크리스 테일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하며 99승에 닿았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99승 44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69승 75패로 주춤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지명타자)-저스틴 터너(3루수)-조이 갈로(좌익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로 타순을 만들었다.

2회초 다저스는 기선 제압을 했다. 맥스 먼시가 중견수 쪽으로 2루타를 터뜨렸다. 저스틴 터너 2루수 땅볼로 1사 3루. 갈로가 1루수 땅볼을 쳤다. 1루수 윌머 플로레스가 홈으로 던졌는데, 3루 주자 먼시 득점이 더 빨랐다.

4회초 다저스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저스틴 터너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갈로 1루수 땅볼로 1사 3루. 테일러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떄렸다. 투수 폭투로 테일러는 2루까지 갔고 벨린저가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벨린저는 2루를 훔친 뒤 트레이 터너 1타점 중전 안타 때 득점해 다저스는 4-0으로 앞섰다.

다저스 마운드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상대로 짠물 투구를 펼쳤다. 선밭투수 더스틴 메이가 5이닝 노히트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알렉스 베시아가 1이닝 무실점, 케일럽 퍼거슨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9회초 선두타자 벨린저 볼넷과 2루 도루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베츠와 트레이 터너가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지만, 프리먼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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