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건희 영빈관 신축 지시?..민주당 집단적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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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정의 모든 사안을 선동 정쟁으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영빈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낭비라고 정치공세를 펼치던 민주당이 이제는 영부인이 신축을 지시한 것이 아냐는 집단적 망상에 빠져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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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정의 모든 사안을 선동 정쟁으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영빈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낭비라고 정치공세를 펼치던 민주당이 이제는 영부인이 신축을 지시한 것이 아냐는 집단적 망상에 빠져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민의 혈세를 걱정한다면 국민에게 청구서를 떠넘긴 월성원전 7277억원의 손실비용과 습관성 혈세 절도 시태가 드러난 태양광 비리 사업 2616억원에 대한 반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국정의 모든 사안을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실태가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변인은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 후 공무수행과 국격에 맞는 영빈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민생을 세심하게 살피려는 대통령의 결정 또한 존중하고 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기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민주당의 예산 낭비 지적에 반발하며 나랏빚 1천조 시대를 만든 민주당이 세금 낭비를 운운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주장했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본설계도도 안나왔는데 무조건 '엑스 표'만 들고나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졸속판단이라며 반박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영빈관 신축 철회 지시를 환영하면서도 영빈관 신축이 누구의 지시인지 국민이 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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