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호포' 김하성, 3안타 2장타 맹타..SD는 ARI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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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놀라의 희생플라이, 아조카르의 적시타, 소토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더 추가했고 9회초 김하성이 시즌 9호 솔로포를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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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9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2-3 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블레이크 스넬(SD)과 매디슨 범가너(ARI)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회초 브랜든 드루리의 2점포로 먼저 득점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오스틴 놀라의 솔로포로 1점을 달아났다. 4회초에는 드루리가 연타석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포를 신고해 1점을 더 추가했다.
애리조나는 4회말 크리스티안 워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후안 소토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6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호세 아조카르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놀라의 희생플라이, 아조카르의 적시타, 소토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더 추가했고 9회초 김하성이 시즌 9호 솔로포를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애리조나는 9회말 워커가 2점포를 기록해 2점을 만회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스넬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아드리안 모레혼이 1이닝 무실점, 크랙 스태먼이 1이닝 2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5번 유격수로 출전했고 홈런과 2루타 포함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1이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범가너가 5이닝 5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추가 7실점해 완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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