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억'에 토트넘 왔는데..'1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임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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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차가운 대우 뿐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스펜스는 콘테에게 중요한 선수가 아니다. 2,000만 파운드(약 32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왔지만 콘테의 계획에 없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스펜스가 토트넘의 베스트11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콘테가 계속 스펜스를 무시한다면 스펜스는 다른 EPL 팀으로 임대를 떠나는 게 최선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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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기대를 하고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차가운 대우 뿐이다. 제드 스펜스의 미래는 굉장히 어둡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스펜스는 콘테에게 중요한 선수가 아니다. 2,000만 파운드(약 32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왔지만 콘테의 계획에 없다"라고 전했다.
스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났던 노팅엄 포레스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끄는 등 챔피언십 무대에서 맹활약했지만 토트넘에서 전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스펜스의 출전 기록은 EPL 1경기 교체가 전부다. 콘테는 에메르송 로얄을 주로 활용할 뿐 스펜스는 아예 계획에서 제외했다. 2,000만 파운드라는 결코 적지 않은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스펜스는 애초에 콘테가 원한 자원이 아니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콘테는 지난 7월에 스펜스는 클럽의 투자라며 자신이 원한 선수가 아니었다고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스펜스는 올 시즌에 콘테 체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스펜스가 주전으로 뛸 가능성은 매우 낮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바로 임대다. 매체는 "스펜스가 토트넘의 베스트11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콘테가 계속 스펜스를 무시한다면 스펜스는 다른 EPL 팀으로 임대를 떠나는 게 최선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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