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남양주 왕숙지구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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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왕숙지구는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 약 865만4000㎡ 부지에 5만3000여 호 규모의 주택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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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구지정 변경 승인·고시
기업이전단지 2곳 사업지구 내 편입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왕숙지구는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남양주시 진건읍 일원 약 865만4000㎡ 부지에 5만3000여 호 규모의 주택이 조성된다.
GH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과천과천, 고양창릉,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외 추가로 왕숙지구 사업시행 참여가 확정돼 보다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지구 지정변경에는 기업이전단지(2곳)가 사업지구에 포함됐다.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일원 27만㎡(진건1), 진건읍 용정리 일원 45만㎡ 규모(진건2)로 자족시설 및 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남양주 왕숙지구를 비롯한 3기 신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택시장 안정과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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