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 페카 헤이노넨 IB본부 회장 "IB는 학생들 스스로 배우고 가르친다"[TF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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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페카 헤이노넨 국제 바칼로레아(IB) 회장은 16일 오전 IB교육이 진행중인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IB 월드스쿨 10개교, IB 후보학교 15개교, IB 관심학교 2개교 등 총 27개 초, 중, 고가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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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구=박성원·김채은 기자] 올리 페카 헤이노넨 국제 바칼로레아(IB) 회장은 16일 오전 IB교육이 진행중인 대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념 이해와 탐구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논술·서술형 평가가 특징이다.헤이노넨 회장은 핀란드 국무장관과 핀란드 국가교육위원회 회장을 거쳐 2021년 제8대 IB본부 회장에 취임했다.
헤이노넨 회장은 이날 대구외고를 방문해 "세계에서 많은 대학들이 가치있게 생각하는 역량을 IB에서 가르친다"면서 "학생들이 언어를 스스로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연관된 문화와 문맥을 함께 배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은희 교육감은 "IB교육을 4년째 진행하며 학생들이 주입식 교육에서 자기주도적이고 탐구기반의 깊이 있는 학습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을 통해 다른 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대구시 전체의 수업 역량이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IB 본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IB 월드스쿨 10개교, IB 후보학교 15개교, IB 관심학교 2개교 등 총 27개 초, 중, 고가 IB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IB 교육을 받고 있는 대구외국어고 학생들은 "단순히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토론이나 에세이 쓰기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 심화된 학습이 가능해 학습동기도 충족된다"고 설명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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