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6관왕 '오징어 게임' 수상 기념 간담회 진행

2022. 9. 17.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징어 게임'이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최초의 역사를 만든 주역들과 함께 수상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 간담회는 황동혁 감독, 제작자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무술팀 심상민, 이태영 팀장과 김차이 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 사진

‘오징어 게임’이 1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최초의 역사를 만든 주역들과 함께 수상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 간담회는 황동혁 감독, 제작자 김지연 대표, 배우 이유미, 채경선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무술팀 심상민, 이태영 팀장과 김차이 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동혁 감독이 “내일이면 ‘오징어 게임’ 공개 1주년이다. 뜻깊은 순간에 이런 자리를 스태프,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영광스럽다”며 감사와 기쁨을 전하는 말을 전하며 시작됐다.
 
이어 채경선 미술감독은 “촬영할 당시 김지연 대표와 ‘우리 잘 만들어서 에미상 한번 가자!’는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이뤄져서 울컥했다”고 말했으며 정재훈 수퍼바이저는 “항상 즐거운 현장이었는데 이런 좋은 결과까지 맞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에미상 수상의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비영어권 최초, 아시아권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일정상 영상으로만 인사드려 아쉽다. 한국 컨텐츠가 전 세계인과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이 모든 기쁨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토론토영화제 참석으로 인해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