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월드컵 유니폼 C등급 분류..일본은 최상위 등급

2022. 9. 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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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을 포함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팀들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키가 후원하는 각국 대표팀들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한국은 황희찬이 모델로 나선 가운데 상하의 모두 붉은 색의 홈 유니폼이 공개됐다.

미국 ESPN은 한국 대표팀의 홈니폼에 대해 '도깨비를 콘셉트로 했고 도깨비는 인간을 돕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존재'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의 유니폼 색상에 대해 '투지를 나타낸다'고 전하기도 했다.

나이키의 대표팀 유니폼 공개 이후 다양한 해외 언론들은 카타르월드컵에서 각국 대표팀이 착용할 유니폼에 대한 등급을 책정했다.

미국 SB네이션은 16일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다양한 국가들의 유니폼을 소개하며 한국의 유니폼을 C티어로 분류했다. SB네이션은 C티어에 대해 '선반에 있는 마지막 킷이라면 착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의 홈킷은 대부분 붉은색으로 표현됐고 압도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국과 함께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에콰도르, 네덜란드, 호주 등의 유니폼이 모두 C티어에 포함됐다.

한국의 월드컵 본선 상대팀 중에선 가나의 유니폼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나 대표팀의 유니폼은 B티어에 속한 가운데 '아마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과 함께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에 속한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모두 D티어에 속했다.

한편 오는 23일 한국과 평가전을 치를 코스타리카의 유니폼은 F티어로 분류되며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B네이션은 카타르, 일본, 프랑스, 멕시코, 독일의 유니폼을 최고 등급인 S티어로 선정했다.

[사진 = 나이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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