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틀랜드 클래식 2R서 한국 선수 모두 10위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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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 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한 명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신지은이 공동 13위에 오른 것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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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지은이 공동 13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 가장 높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 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한 명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신지은이 공동 13위에 오른 것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신지은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나연, 이미향, 유소연, 최운정이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9위로 뒤를 이었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이대로면 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10위 내에 진입하지 못할 수 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이내에 한 명도 진입하지 못한 것은 세 차례 있었다.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와 릴리아 부(미국)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헨젤라이트는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부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날 6타를 줄인 카를로타 시간다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교포 선수 앤드리아 리(미국)는 장웨이웨이(중국), 마야 스타크(스웨덴) 등과 공동 4위다.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1타를 잃으면서 4언더파 140타가 돼 공동 26위로 처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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