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 '순항'..내년 3월 개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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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신청사가 내년 3월 문을 열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3월 공사에 착공, 지난 7월 전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과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습식공사와 외벽 마감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신청사가 서천의 미래 100년 발전을 이끌 역사의 현장"이라며 "군민들의 크나큰 자부심이자 정체성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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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서천군 신청사가 내년 3월 문을 열 전망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0년 3월 공사에 착공, 지난 7월 전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과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습식공사와 외벽 마감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신청사는 2015년부터 4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옛 서천역 인근에 연면적 약 1만 5670㎡,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 청사는 의회를 포함해 6036㎡로 법적 기준면적인 1만 1193㎡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좁은 규모로 편의시설이 전무해 이용에 큰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
1966년 준공 이후 필요에 따라 무질서하게 추가 건축돼 정밀 점검에서 안전 등급 D등급을 받는 등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었다.
이에 군은 군민 편의와 군정 업무 수행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미래지향적인 청사 신축을 추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신청사가 서천의 미래 100년 발전을 이끌 역사의 현장”이라며 “군민들의 크나큰 자부심이자 정체성으로, 군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와 터미널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의 추진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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