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16일 음주운전 야간 일제단속..38건 적발

면허취소 20건, 면허정지 18건

경찰이 지난 16일 밤 창원 용호동 용지호소 앞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경남경찰청 제공)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16일 야간시간대 실시한 음주운전 일제 단속 결과 38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휴게소 9곳 등 도내 53곳에서 경찰관 265명과 순찰차 78대 등을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다.

이날 단속 결과 총 38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으며 이중 면허취소는 20건, 면허정지는 18건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공익신고가 증가하면서 지역 경찰서별로 상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행락철을 앞두고 음주를 차단하기 위해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vj377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