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PGA 투어 시즌 개막전 2라운드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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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포터넷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안병훈은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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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
호마·월릿, 12언더파로 공동 선두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포터넷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가 된 안병훈은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2020~2021시즌 부진을 이어간 탓에 PGA 투어 참가 자격을 잃었다. 2부 투어에서 한 시즌을 보낸 안병훈은 1년 만에 투어 대회로 복귀, 첫 대회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안병훈은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대회에서 올해 2월 한 차례 우승했지만, 아직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맥스 호마(미국)와 2016년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대니 월릿(잉글랜드)이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안병훈은 9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5)에 이어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1위로 밀렸다. 공동 5위 그룹과 불과 2타 차라 상위권 진입 희망은 있다.
강성훈은 4타를 잃고 1언더파 143타를 기록, 컷 기준인 2언더파에 1타 차로 탈락했다.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낸 노승열은 4오버파 148타에 그쳐 역시 컷 탈락을 면치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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