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극복' 허지웅, 안성기 투병 소식에 "힘들어도 많이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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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를 응원했다.
그는 2018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허지웅은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봤다.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허지웅은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안성기에게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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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를 응원했다. 그는 2018년 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허지웅은 1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봤다.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허지웅은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안성기에게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조언했다.
혈액암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이 있다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부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라며 "그때도 이미 혈액암 환자가 많았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암은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짐작할 뿐"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혈액암이 면역계 질환이라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다고도 했다. 다만 '예상되는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는 담당의의 말에 접종을 마쳤고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7일 머니투데이에 안성기가 1년 전쯤 혈액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성기는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는 예전보다 크게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안성기가 당분간 연기보다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15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서 부축을 받는 등 걸음이 불편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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