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0년 후 공업지역 관리 기본계획 만든다"

박석희 2022. 9.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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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공업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의왕시는 의왕 테크노파크(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2032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6일 열었다.

기본 계획은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 방향 ▲산업 혁신 구역 및 산업 정비구역 후보지 검토 ▲건축물의 권장용도 ▲건폐율과 용적률 등에 관한 밀도계획 ▲지원 기반 시설 계획 등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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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모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공업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17일 의왕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월6일부터 시행되면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의왕시는 의왕 테크노파크(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2032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6일 열었다.

기본 계획은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 방향 ▲산업 혁신 구역 및 산업 정비구역 후보지 검토 ▲건축물의 권장용도 ▲건폐율과 용적률 등에 관한 밀도계획 ▲지원 기반 시설 계획 등을 담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 회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 공업지역 내 입주업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더욱 현실적인 기본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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