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반산업단지 체질개선.. 명칭변경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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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사회공헌의 경영윤리를 가진 기업 즉 'ESG' 실천기업 위주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고자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2일까지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실시한고 17일 밝혔다.
이에 고창군은 민선 8기 새로운 '고창시대'를 맞아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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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사회공헌의 경영윤리를 가진 기업 즉 ‘ESG’ 실천기업 위주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변모시키고자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군은 '고창일반산업단지'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2일까지 군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실시한고 17일 밝혔다.
고창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부터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성했던 도시형 산업단지다.
하지만 시공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되며 군민의 애를 태웠고 현재는 무산됐지만 닭고기육가공업체의 입주가 예정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사회적 갈등을 키웠다.
이에 고창군은 민선 8기 새로운 ‘고창시대’를 맞아 명칭을 바꾸고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군은 교통 등 최적의 입지 조건과 각종 이점들을 내세워 건실한 ESG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신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업과 사람, 돈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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