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그런 것이다" 최혜진, '홀인원'한 홀서 '더블보기'..코다는 '더블보기' 직후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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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을 하기 가장 어려운 스포츠 중 하나가 골프다.
16일 2라운드에서 최혜진은 같은 홀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코다는 1라운드 파4 6번 홀서 더블보기를 범한 직후 파5 7번 홀서 이글을 성공시켰다.
코다는 경기 후 그는 "견고하게 경기했지만 어이없는 실수도 했다. 그게 골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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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미국 오리건주)=장성훈 특파원]
예측을 하기 가장 어려운 스포츠 중 하나가 골프다.
하루 잘한 뒤 그 다음 날 엉망으로 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로들도 예외는 아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계속 잘 치기는 정말 어렵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롬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서 열리고 있는 미 LPGA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도 이런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슈퍼루키' 최혜진은 15일(이하 현지시간) 1라운드 파3 8번 홀서 프로 데뷔 후 첫 홀인원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24시간을 가지 못했다.
16일 2라운드에서 최혜진은 같은 홀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티샷한 공이 연못에 빠지고 말았다. 5언더파가 3언더파가 되는 순간이었다. 9번 홀서 버디를 잡아 1타를 만회해 다소 위안은 됐다.
넬리 코다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코다는 1라운드 파4 6번 홀서 더블보기를 범한 직후 파5 7번 홀서 이글을 성공시켰다.
코다는 경기 후 그는 "견고하게 경기했지만 어이없는 실수도 했다. 그게 골프다"라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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